[대한행정사회신문=이종일 기자 ] 공무원을 은퇴한 후 공무원 연금공단에서 실시한 마술강사과정(강사 현덕현)을 수료한 전직 공무원으로 결성된 '인천계양 상록 마술봉사단'은 12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 소재 두드림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 마술사로 데뷔한 김형백, 김권철, 문훈기, 남정욱, 인건진 처녀 마술사의 공연모습
봉사단은 이날 마술공연과 부채춤, 하모니카 연주, 섹소폰 연주, 꽃 풍선 만들기 등 1시간여 동안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잠시나마 즐겁게 했다.
인천시 소재 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후 마술사로 데뷔한 김형백 마술사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실시한 마술강사 과정을 수료 후 마술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서 더없이 즐겁고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병행하면서 상록마술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