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이대현 기자] 행정안전부 통계자료는 (2021. 12. 31. 기준으로) 9,464명의 개업행정사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마른 자가 우물 판다."는 속담처럼, 그동안 전국의 개업행정사는, 통합 행정사협회의 도움 없이, 스스로 행정사업을 개척하고 확장하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그러다, 2021년경 (행정사를 위한 통합 협회)인 '대한행정사회'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대다수 개업행정사는 기대했다.
하지만 '대한행정사회' 제1기 집행부가 현장의 개업행정사의 고충에는 무관심한 채, 오직 내부 권력다툼의 갈등과 분란만을 일삼는 것에 실망했다.
그렇게 '대한행정사회'의 제1기 집행부가 마감하고, 2023년 6월에 정회원 직선제를 바탕으로 제2기 황해봉 회장을 선출하면서, 제2기 집행부가 협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대한행정사의 공식적인 도움과 후원도 없이, 스스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마을행정사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행정사가 바로 강민제 행정사법인 '무등' 대표이다.
강민제 행정사는 △제5회 행정사 자격시험 합격을 합격하여 현재 △행정사법인 '무등'의 대표행정사이다. △전남대 정책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 산재와 노동 실무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대한행정사회 광산구 지회장과 △대한행정사회 노동행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행정사 권익위원회 위원장 △고용노동부 일터안전 자문위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마을행정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강민제 행정사는 광주 광산구 '마을행정사 제도'의 입안을 시도하고, 스스로 '마을행정사' 직무를 수행하는 등의 실천을 계속해 오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23일, 광주시 광산구의회는, 강민제 행정사의 노력에 힘입어, 양민주 의원 대표 발의로 '마을행정사 운영 조례(안)을 지방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강 행정사는 "대한행정사회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마을행정사 제도'가 정착을 위한 공식적인 행보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