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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 경기지부 지회장 간담회 현안 건의...수원시지회, 김만복 회장에 감사패 전달
  • 한광수 기자
  • 등록 2023-04-20 18:43:48
  • 수정 2023-04-22 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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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 경기지부 지회장 간담회 현안 건의


[대한행정사회인터넷신문=한광수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김만복) 경기지부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소재 대한행정사회 회의실에서 지회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행정사회 및 지회운영방안에 등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시지회가 김만복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기남·북부에서 9명의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정섭 수원시 지회장은 "가장 선행돼야 하는 것은 각 지회별 회원 파악이 급선무"라며 "수원시지회는 청년들을 위한 자원봉사도 진행할 예정이고, 인원도 모집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 지회장은 이어 "23년 간 행정사업을 영위했는데, 시작할 당시에는 행정사협회 등 아무것도 없었다."며, "현재 협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정사의 힘이 커진 것이고, 행정사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발전했다.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회장은 "대한행정사회에 신규 회원이 가입할 경우 정기적으로 각 지부·지회별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규석 화성시 지회장은 "행정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 빨리 대한행정사회의 안정이 필요하다"면서 "행정사의 업무에 대해 대부분의 행정사 및 공무원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사의 업무가 없는게 아니라 사실상 행정사의 업무를 모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규석 지회장은 또 "회비 미납부 영업자 및 무자격자 영업자에 대해서 행정사 모두가 함께 찾아내어 근절해야 행정사의 비전이 있다"며 "다른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지자체의 문제이기 때문데 각 지회장부터 시작해야 근절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장흥근 평택시 지회장은 "평택시에서 준회원들을 찾아 얘기해 본 결과 협회 차원에서 행정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면 회비를 납부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가 안정되면 회원들에게 나오지 말라고 해도 모두 자발적으로 나올 것"이라면서 "행정사를 위한 행정심판 대리권을 협회 차원에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범기 이천시 지회장은 "이천시에서는 지회장 당선증 수령 이후 곧바로 조직을 편성한 후, 이천시장과 간담회를 가졌고, 다음달 8일 이천시의회 의원 및 위원장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면서 "민원24에 민원을 제기해 이천시 현행 행정사 업무 리스트를 받았고 그 중에서 몇몇 무자격자를 적발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김만복 회장은 "1기 회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꼭 지부장 선거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지회장이 지부장 선거에 출마해 지부장·지회장을 겸하거나, 지회장을 포기하고 지부장을 해도 무방하다"면서 "행정사의 권익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행정사법 2조의 단서 조항 삭제' '행정심판 대리권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대한행정사회 연회비(24만원)에 대해 향후 소속지부 1/3, 소속지회1/3, 중앙 본부1/3 비율로 배분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면서 "다음달 1일 대의원 총회 소집 후 그달 24일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지부·지회별 회원확보가 중요하다. 각 지부·지회별 회원확보가 취합되면 회비 미납부 영업자에 대해서 강력한 제재와 무자격자 영업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현재 대한행정사회에서는 신규 회원이 가입할 경우 정기적으로 각 지부·지회에게 자동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지회, 김만복 회장에 감사패 전달(사진=좌로부터 이정섭 수원시지회장, 김만복 회장)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시지회(지회장 이정섭)는 '직선제를 통해 수원시지회가 출범할 수 있도로 한 데 대해 감사하다'며 김만복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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