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인터넷신문=이대현 기자] 오픈AI는 지난 25일 기업형 구독 모델인 ‘챗GPT 비즈니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월 20달러의 구독 모델 ‘챗GPT 플러스’를 내놓은 지 약 3개월 만이다.
챗GPT의 이 같은 사업모델 출시는 챗GPT 이용 기업의 영업비밀 유출 우려를 없애지 않으면, 챗GPT 생태계가 제대로 확산 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편 오픈AI는 개인정보에 민감한 개별 사용자를 위해 채팅 기록 비활성화 장치를 도입했다. 설정 페이지에서 채팅 기록을 비활성화하는 버튼을 누르면, 오픈AI는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으며 모델 학습을 위해 사용하지도 않는다.
다만 향후 사용자의 대화가 문제를 일으킬 경우에 대비해 관련 데이터를 30일간 보관하기로 했다.
또한 오픈AI는 또 챗GPT를 통해 나눈 대화 내역을 담은 파일을 이메일로 쉽게 받아볼 수 있게하는 기능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