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이 밝아올 때, 불타는 인내로 무장하고 찬란한 도시로 입성하리라"
이는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노벨상 수상연설에서 말한 '랭보'의 시구다
기어이 봄은 오고야 말았다.
코로나 마스크가 막았고 닫혔던 마음이 막았고 그런 겨울 같던 3년이 지나 이제, 움트는 나뭇가지에서 꽃을 피운다.
지금까지 3개 직역(일반, 해사, 외국어번역행정사) 8개 협회로 나누어져 있던 행정사단체들이 '대한행정사회'로 통합되었고, 개정된 행정사법이 2021년 6월 10일부터 시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갈등과 진통이 있었고, 더디지만 그래도 봄은 오지 않았는가!
이제 유월이면 대한행정사회 2기가 시작된다.
2기의 시작을 우리의 또 다른 봄으로 만들자!
우리에게 여명이 밝아온다. 가슴을 펴자. 찬란한 도시로 입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