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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 김만복 초대 회장 이임사 전문
  • 편집국
  • 등록 2023-06-09 19:29:42
  • 수정 2023-06-10 03: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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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만복 대한행정사회 초대 회장


다음은 대한행정사회 김만복 초대 회장의 이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오늘 대한행정사회 초대 회장의 2년 임기를 마치고 고별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뜻 깊고 영광된 이임의 자리에 서기까지 저를 격려하고 편달해 주신 회원여러분과 부회장·이사·지부장·지회장·대의원, 사무국과 중앙교육연수원 직원 여러분의 태산 같은 은혜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어주시는 정선용 행안부 정부혁신조직 실장님,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님, 김기표 전 법제처장님, 그리고 하금석 대한행정사회 설립준비위원회 T/F팀 위원 겸 한국공인탐정협회 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대한행정사회는 2년전 2021년 6월 10일 8개 협회로 분산, 소속되었던 시대를 청산하고 개정행정사법에 따라 하나로 통합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하였습니다. 대한행정사회의 출범은 그 자체로 행정사제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획기적 전환점이었습니다.

 

8개 협회의 통합은 뿔뿔이 분산되어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었던 우리 행정사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일 것입니다.

 

저는 2021년 5월 26일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었고 6월 10일 취임하였습니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였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우리 행정사가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사의 자질과 품위 향상을 약속드렸습니다.

 

국민들의 권익증대와 인권지킴이 역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행정민원 지원에도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대한행정사회가 국민적 신뢰를 획득하고 전문자격사 단체들 중에서 우뚝 솟아날 수 있도록 제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을 회원 여러분께 약속드렸습니다.

 

저는 그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 2년 동안 쉴 새 없이 달려왔습니다. 

 

임차료가 저렴하며 편리하고 넓은 교육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회관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무자격자 고발, 유사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등 업역보호 활동을 비롯 국민과 회원의 행정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한시도 잊은 적 없었습니다.

 

제1대 지회장을 회원들의 직선으로 선출하였고 제2대 지회장 또한 회원에 의한 직선으로 선출하였습니다.

또한 대한행정사회 인터넷 신문사를 개설하여 행정사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취는 바로 이틀 전 제2대 회장을 회원에 의한 직선으로 선출해낸 것입니다.

 

초대 집행부는 8개 협회 준비위원들에 의해 구성되어 임원중심으로 협회를 운영할 수밖에 없었으나 2대 임원진은 회원들에 의해 구성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행정사회는 회원들의 단체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제 반듯한 대한행정사회가 되어갈 기초가 마련되었다는 안도감으로 제 가슴을 짓누르던 책임감을 덜 수 있게 돼서 무엇보다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되돌아보면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후회스러운 점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정관변경 공청회를 실시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정관변경을 추진하였으나 아쉽게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간선제 회장으로서 힘을 발휘하기 어려웠습니다. 2022년 4월 18일 회장 직무가 정지되고 2022년 10월 31일 법원 판결로 복귀하면서 7개월간은 회장 역할을 제대로 하기 어려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행정사회는 지난 2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도약의 큰 기틀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8개단체 통합과정에 내재된 본질적 문제점과 한계에 따른 백가쟁명의 주장과 갖은 논란을 극복하고 제2기 회장을 회원에 의한 직선으로 선출함으로써 대한행정사회는 명실공히 

회원을 위한 단체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이는 모두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루어진 위대한 역사였습니다. 

 

제2기 회장은 회원 직선제로 선출됨으로써 대한행정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를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황해봉 신임 회장님은 오랜 공직 경험과 행정사 현업업무에도 경륜을 가지신 행정의 달인이십니다. 새 회장이 추진하실 행정심판대리권 등 행정사법 개정과 대한행정사회 독립건물건립 등 훌륭한 공약사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지난 1기 집행부가 초창기 통합과정에서 다소 미흡했던 화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여러 회원분들의 지지 속에 탄생된 신임 황해봉 회장님께서 그 소명을 다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우리 행정사와 대한행정사회의 장래에 큰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열에서 통합으로 이어져 직선제 회장 의 탄생이라는 위업을 우리 대한행정사회가 마침내 이뤄냈습니다.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굳건히 뭉쳐서 반드시 행정사가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으며 회원 각자가 많은 이익을 창출해 내는 전문자격사로 성장할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위대한 대한행정사회 역사의 새로운 출발을 바라보며 떠날 수 있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이제 저는 물러갑니다. 그동안 대한행정사회 업무 추진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상처입고 마음 아파했던 분들에 대해 진심으로 화해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저의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대한행정사회에 대한 한 없는 애정을 가지고 성원하며 여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대한행정사회 깃발아래 우리 모두 하나로 단결합시다. 

내일의 희망을 간직하고 열심히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9일

 

 대한행정사회

 초대회장 김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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