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폭염속에서 근무하는 배달•택배 •퀵•대리기사 등에게 얼음 생수 무료 제공[대한행정사회신문=김정섭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26일부터 배달·택배·퀵·대리기사 등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얼음 생수(500ml)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얼음생수 제공은 20일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부터 전달받은 생수 1만 3456병을 얼려 전달하는 것으로, 대전시 생수 배부 장소는 ▲대전시 이동노동자쉼터 ▲대전시노동권익센터 ▲이동노동자쉼터 ▲이웃만들기 ▲내일상이 즐거운 쉼터 ▲소소한 연구소 ▲소반식당(사회적협동조함) ▲청춘 두두두 ▲태평동 마을배움터 상상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더청춘 사회적 협동조합 ▲청년공간 동구동락 등 10개소며,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7월 18일 유성구 상무초밥 앞 거리에서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노동단체 및 유관기관과 참여하는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