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특별지자체 추진’ 주민 설명회[대한행정사회신문=김정섭 기자] 대전시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이하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은 2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550만 충청권의 생존전략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와 특별지자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별지자체 개념 ▲추진배경과 필요성 ▲충청권 특별지자체 추진현황 ▲특별지자체 여건 및 전망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며 충청권 특별지자체에 대한 핵심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한편 합동추진단은 이날 설명회에 앞서 충청권 4개 시·도 추천을 받아 구성한 충청권 특별지자체 주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해 대전지역에서 참여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주민참여단은 학계, 언론, 지역 주민 등 대전을 포함한 4개 시도에서 선발한 16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