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오는 30일부터 공공참여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공모[대한행정사회신문=김정섭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는 30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와 함께 ‘공공참여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합동공모’를실시한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국토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사업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정비사업으로, 올해 공모에서는 지방권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도시지역으로 대상지를 확대하며, 반지하 등 재해 취약주택이 밀집한 사업지를 우선 검토하여 수해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거지 정비를 신속히 추진한다.
국토부는 소규모정비사업과 함께 기반시설도 체계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주민 등은 오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서, 주민 동의서 등의 공모 서류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