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한광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 강한소상공인 1차 피칭오디션을 통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소상공인 105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 & 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와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발굴하고,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50개사를 모집했으며, 이에 총 4,355개 사가 지원해 12.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오디션은 세종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페이지명동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스카이 123라운지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상공인 105개 팀에게는 창작자·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이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