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설재오 기자 ]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실직고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실직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1일 오전 11시 의원회관에서 열린 스튜디오 개소식 축사에서 "SNS시대가 도래했고 이 시대는 소통이 중요하다"며 "결국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장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긋지긋하게 싸우는 국회가 국민의 관심 대상이 아니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의원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회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하고 꿈꾼다"며 "이제 SNS로 국민과 (국회의원이)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 시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무처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스튜디오는 이 사무총장이 상당히 공을 들인 야심작이라고 한다. 또 국민소통 강화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의 온라인 의정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입법과 정책을 국민에 알리기 위해 촬영장비와 장소까지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이날 개소식에서 "스튜디오엔 UHD(Ultra High Definition) 해상도를 자랑하는 초고화질 카메라와 촬영 콘셉트에 따라 최대 5인까지 앉을 수 있는 무대 세트도 마련됐다"며 "특히 기존 방송국에서 배경화면으로 많이 사용되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멀티 비전 배경도 준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