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설재오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 일대에서 수많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를 추모하며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주최 측에 따르면 참가자가 20만 명 이상으로 전국 50만 교원 중 절반이 운집한 가운데 교육 현장 개혁안 발표 및 아동복지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달 18일 숨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하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이어 고인의 49재인 오는 9월 4일까지 아동학대 관련 법 등 교사들이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집회에서는 숨진 서이초 교사의 유족의 편지 낭독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