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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동작까지 336.6km,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의 고단한 하루....
  • 이종일
  • 등록 2023-12-18 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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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진의원 의정보고회 (사진=대한행정사회)


[대한행정사회인터넷신문=이종일 기자] 지난 15일 전라남도 순천시 소병철 국회의원의 사무실에서는 「소병철 의원님과 대한행정사회 행정사와의 간담회」가 있었다. 

▲ "새로운 순천, 미래로 비상하다"간담회에서의 황해봉 회장 (사진=대한행정사회)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은 행정사법일부개정안(의견진술권)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를 무사통과하여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야 하기때문에 법사위 주요 위원인 소병철 의원과의 만남을 위해 336.6km를 자동차로 이동하여 순천까지 달려 갔다

 

그리고 16일 순천에서 동작까지 다시 336.6km를 다시 달려 원불교 소태산 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수진 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하여 우리 대한행정사회를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행정사법일부개정안에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 왼쪽부터 윤규주 남부행정사회회장, 류윤희 부회장, 김영일 행정사, 황해봉 회장, 이수진 국회의원, 강성찬 업역수호위원장, 남상기 미래전략본부장, 이종일 인천중구지회장 (사진=대한행정사회)


하루만에 673.2km를 내달리는 강행군을 한 것이다. 직선으로 선출된 회장의 숙명때문인지 소명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고단한 하루였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 이수진의원 의정보고회에서 내빈으로 소개 받는 대한행정사회 황해봉회장(사진=이종일기자)


▲ 왼쪽부터 이종일 인천중구지회장, 윤규주 서울남부지방행정사회 회장, 김영일 행정사, 황해봉 회장, 류윤희 부회장 (사진=대한행정사회)

 

행정사법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일대 소명으로 알고 황해봉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고락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 류윤희 대외협력부회장, 김태완 부회장, 남상기 미래전략본부장, 강성찬 업역수호위원회 위원장, 김경민 업역수호위원, 박은선 회원관리국장, 김영숙 대외협력국장, 이현종 미래전략본부 과장, 김영일 행정사(권익보호행정사사무소), 윤규주 행정사(서울남부지방행정사회 회장)등은 대국회선전전등 언제 어디에서나 그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특히 류윤희 부회장의 활약은 괄목할 만하다. 여러명의 부회장단이 있지만 기자의 눈에는 오직 류윤희 부회장만이 자주 보인다. 대한행정사회 존재 의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함이 상당하다 할 것이다.


▲ 행정사법일부개정안 통과를 간절히 소원하는 류윤희 대외협력부회장(맨 오른쪽)과 박은선 회원관리국장 (사진=이종일 기자)

 

류윤희 대외협력부회장은 ”회장님과 남상기 본부장님 일행분들이 전라도 순천에서 서울 동작까지 수백키로 일정을 연이어 소화시키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뵙기조차 민망했고 고마웠다. 대외협력부회장으로서 국회활동을 하다보니 행정사의 위상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크게 성장해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행정사법일부개정안은 행안위를 간신히 통과하였지만 법사위 문턱에서 변호사협회의 반발때문에 간당간당 할 가능성도 있다. 지금 대한행정사회에서 “의견진술권”확보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없다. “의견진술권‘은 우리 행정사의 업역에서 엄청난 변화의 물꼬를 트는 전환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대한행정사회 업역수호위원회 강성찬위원장(사진=대한행정사회)

 

강성찬 업역수호위원회 위원장은“ 권투로 단련된 몸으로 체력에는 자신있다. 대한행정사회와 행정사의 업역을 지키는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며 열심히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했다.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은 ”336.6km 고단한 하루였지만 행정사에 대한 사랑이 있어서 그래도 버틸만 하다. 이수진 국회의원이 ”행정사 파이팅!“하고 외친 것을  우리 대한행정사회 행정사들의 ”미래는 밝다“로 바꾸어 받아들이자”고 말했다.

 

이렇게 대한행정사회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대한행정사회는 지금 그대로 존재하여야 한다. 


집을 허물고 다시 짓기에는 지금 집은 너무 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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