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황해봉 회장, ‘행정사회 현안 관련 소회 밝혀’[대한행정사회신문=김정섭 기자 ]
대한행정사회 회장 황해봉은 20일 대한행정사회 당면 현안 관련하여 소회를 밝혔다.
황해봉 회장은 서두에 "올해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 한 해가 저물고 있으며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올 한해 행정사업을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고 했다.
본회 인가 취소 관련해서는 원고분들 중 몇 분과 대화를 위해 오늘 강남으로 가고 있으며. 본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 서로가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오늘 서로 본회를 위한 최선의 방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사법 개정과 관련 협회의 활동을 회원들에게 알리는 것에 대해서는 "만약 많은 분이 이러한 과도한 홍보가 행정사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오히려 역풍을 맞는다"고 우려하고 있는데 본인은 그렇게 보지 않으며 행정사법 개정에 대해 협회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회원들게 지금 상황을 정확히 알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회원들께서도 알아야 행정사법 개정을 위한 활동에 대해 격려도 해주실 거고, 조언도 해주실 거고, 질책도 해주실 거고, 그러한 일들이 회원 모두가 함께하는 노력이 될 것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일단 시작했으면 최선을 다해야 하고, 최선을 다했다면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또 실패한 만큼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인은 생각되고 제대로 노력도 안 해보고, 아마 여기서 이대로 주저앉을 행정사는 한 분도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정도를 가면되고 우리가 우리의 길을 올곧게 간다면 다른 걱정은 할 필요가 없고 국민들이 지금 우리 행정사의 행보를 지켜보고 계실 것 믿기에 어떤 시련이 와도 우리 행정사는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변경과 관련해서는 회원들이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정관 개정안에 대해 몇 가지 수정 의견을 보내 왔으며 그 내용은 이사회와 다음 주 대의원총회 의결을 받아 곧 행정안부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황해봉 회장은 그 어느 해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회원여러분의 항상 건강 하시길 바라며 몸은 춥더라도 마음만은 따뜻한 한해를 마무리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