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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의원, “광주를 확 바꾸겠습니다”...10일 출마 선언
  • 김현태 기자
  • 등록 2024-01-10 2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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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 지역 출마 선언...예비후보 등록 마쳐
  • 강은미 의원, 광주를 바꾸기 위한 현안 적극 개입
  • “바꾸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광주시민의 변화 선택 호소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서구을 선거 출마를 10일 공식 선언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서구을 선거 출마를 10일 공식 선언했다.

강은미 의원은 ‘일당이 독점한 결과, 광주가 다양성은 배제되어 사회적인 갈등과 분열을 키웠고 발전은 멈춰섰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일당독점의 기득권 정치를 극복해서, 시민이 다양한 희망과 삶을 누릴 수 있는 광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은미 의원은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남북관계는 악화됐고, 양극화의 골은 깊어졌다. 윤석열 정부 1년 8개월은 극단적 대결정치와 혐오정치의 시간이었다”라고 지적했다.“적대적 정치를 끝내고 다양성이 보장되는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10일(수)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치러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강은미 국회의원은 광주를 바꾸기 위한 현안에 대한 약속을 발표했다.

 

강은미 의원은 군공항·탄약고 이전을 위한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은 미 의원은 “특별법은 제정됐지만 오랜 세월 민주당의 광주정치는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일당독점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은 군 공항 이전과 관련된 해당 지역 주민들과 가슴을 터놓고 허심탄회한 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체계적인 광주와 전남도민 대표가 다 같이 참여해 합의점을 도출해 가겠다고 밝혔다.

 

마륵동 탄약고 이전에 대해서 공론화를 시작해 문화복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어 서구민과 광주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부지 활용 방안은 지역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겠다 밝혔다.

 

복합쇼핑몰 입점과 관련하여 강은미 의원은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3가지 원칙을 지켜야만 광주에 복합쇼핑몰로 들어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원칙은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논의해 상생협력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두 번쨰 원칙은 복합쇼핑몰의 이익이 지역에서 머물 수 있도록 ‘현지 법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세 번째로는 거버넌스를 통해 정규직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이런 원칙들을 지킬 수 있도록 상생과 합의의 장을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은미 의원은 “광주의 1인당 공원면적은 서울의 1/3 수준이고, 영국 버밍엄에 비해서는 1/5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은 “중앙공원의 풍암호수 지키고 중앙공원을 품격 있는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시민의 많은 불편함과 피해를 만들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대해서도 강은미 의원은 입장을 밝혔다. 피해 실태파악과 「안전공사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고, 「공사피해 책임보상제」를 입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 완공을 앞당겨 시민피해를 단축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광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광주 정치의 봄을 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바꾸지 않으면, 바뀌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하며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호소했다.

 

강 의원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광주 서구을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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