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난현장 자원동원과 복구‧수습 활동을 위해 민‧관협력 강화한다
  • 박은선 기자
  • 등록 2024-01-24 17:00:01
기사수정
  •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출범, 참여 민간단체·분야 대폭 확대

행정안전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안전법」에 따라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시에는 자원동원·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 참여 등 재난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기존에 비해 참여 기관·단체·협회를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역할을 강화했다.

 

민간위원은 재난 현장에서 실제로 협업·지원이 가능한 단체·협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팀, 시설복구팀 등 현장 협업 기능별로 균형있게 위촉되었으며, 이상민 장관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6기 위원회는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임기 2년의 민간위원 25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재난 현장에서 단체·협회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동원 및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민간 재난전문가를 통한 수습활동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의욱 민간위원장(現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효과적인 재난현장 지원을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위원회가 전국적인 민·관협력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함께 하며 현장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그간 풍수해, 산불, 지진, 코로나19 등 많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 건설장비 지원, 인명구조, 전기설비 점검, 보일러 수리 등 다양한 재난수습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특히, 작년 태풍 카눈과 집중호우 때에 주택과 농작물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전국자율방재단 등이 중심이 되어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복구 장비 지원(대한건설기계협회), 전문기술자 투입(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적극적인 장비·인력 지원으로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쓴 바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의 형태가 점점 더 복합·대형화됨에 따라 재난의 효과적인 예방 및 수습을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이번 위원회가 재난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원동원, 복구·수습 등 재난현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6.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