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편집국 ] 대한행정사회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행사가 지난 1월 25일 남양주 성생공단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조권기 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행정서비스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입국, 교통사고, 음주운전, 토지보상, 고충민원 등 부문별로 전문행정사와 민원인이 직접 대면하여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행사는 한 달에 2회씩 20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은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은 지역사회에 매우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면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지역실정에 맞는 ‘마을행정사’의 모델을 제시했다”고 자평하였다.
또한 황 회장은 “2024년도 예산안에 마을행정사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같은 무료 행정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결정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