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위험요인 (</span>출처 : 행정안전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통학로, 시민의식이 중요
-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꼼꼼히 챙긴다
- 스쿨존 교통사고 40%가 불법 주정차 탓…피해자 98.5% 12세 이하 어린이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유치원(라온유치원)과 실내 놀이시설(챔피언1250 판타지움 영통점)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였다.
○ 행안부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4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 MBN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이른바 스쿨존에서 일어난 사고 10건 중 4건이 불법 주정차 차량 탓에 시야가 가려져서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이런 시야 가림 사고의 피해자 중 98.5%가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나타나면서, 스쿨존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중심의 어린이 보행안전 정책을 앞으로는 유치원·어린이집까지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올해 재난안전특교세(200억원)를 투입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보도를 신설하고, 방호울타리·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설치도 신속히 추진한다.
○ 아울러,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에 차량 접근 등 위험 상황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도 확대한다.
○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키즈카페 등에 다수 설치되어 있는 신종 놀이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이에 대한 점검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까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 보행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보행환경 정비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 “아울러,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