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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봉회장, 전북지방행정사회 임원과 간담회 가져
  • 고재현
  • 등록 2024-05-07 11:59:56
  • 수정 2024-05-07 13: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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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애로사항 청취, 중앙 지방간 상호 발전방향 모색


황해봉 회장, 전북지방행정사회 임원과 간담회 가져

  - 애로사항 청취, 중앙·지방간 상호 발전방향 모색

 

 

 [대한행정사회신문=고재현 ]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은 2024. 5. 2 오전 12시, 전주 한옥 마을 한벽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전북지방행정사회 임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방행정사회의 실정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방의 활성화를 통한 중앙 및 지방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였다. 

 

 간담회장에는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을 비롯하여 노현호 회원지원팀장과 전북지방행정사회 이인형회장, 김덕중 상임고문, 고재현 고문, 황의봉·전재삼 부회장, 박정인 이사, 이덕영 감사, 강일중 전주지회장, 배영인 군산지회장, 박명수 정읍지회장과 윤현중 행정사, 허서윤 행정사(제11기 시험합격자, 실무수습/행사보조) 등 모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용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인형 전북지방행정사회 회장은 지방행정사 활성화를 위한 추진 사업으로 신규등록 정회원 개업사무소 방문, 간담회, 신년회 및 정기총회 등 일련의 활동을 통해 전북 지역 내 행정사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회원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해봉 회장은 당부 및 인사말씀을 통해 앞으로 3~4년 후에는 지방행정사가 주인이 되는 행정사 시대가 올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간 소통 강화, 행정사 먹거리 창출, 업역 수호 및 확대 노력, 대외협력 강화, 정회원간 정보공유 및 유대강화 등을 통한 시‧도 지방행정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향후 행정사회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 행정심판청구 대리권 확보 △ 협회설립인가 취소 항소심 승소(사정판결 등)를 위한 적극 대응 △ 개발행위등 인‧허가 대리업무의 활성화 △ 외국인 노동자 Visa 발급 등 출·입국 민원 대행업무 폭주에 대한 사전대비 및 업역 수호 확대 △ 행정사법 위반 무자격자 단속 강화 등 앞으로 대한행정사회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김덕중 상임고문이 건의한 ⓵ ’시‧도지방행정사회 지원금 월 50만원(현행 30만원) 인상‘ 에 대해서는 행정사회의 재정 형편상 현재로서는 실행이 어려운 실정으로 우선 협회의 재정확보를 위해 정회원 확충 및 연회비 납부 독려를 당부하였고, 재정확충이 되면 점진적으로 인상 지원도 가능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우리 행정사회의 자존심인 「대한행정사회 회관 건립」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⓶ 정회원 10명이상 시‧군‧구지회 운영비 지원방침과 관련해서 배영인 군산지회장,황의봉부회장이 건의한 ’정회원 10명 이상의 지원조건을 5명 정도로 완화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정회원 10명이 이하인 시‧군지회는 인접 2-3개 시‧군지회를 하나로 묶어서(예시, 정읍+고창) 지원하는 방안이 바람직스러운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방에서 요구가 있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황해봉 회장은 “전북에서는 전주시지회가 당장 5월부터라도 운영비 지원 대상에 해당이 되고, 나머지 군산지회, 익산지회, 정읍지회도 정회원 확충을 위하여 조금만 더 노력하면 머지않아 월 운영비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재 김제,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등 정회원 1-3명 인 시,군지회는 지회로써 존치보다는 시, 도지부 직할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해봉 회장은 앞으로 지방행정사회가 중심이 되는 행정사 시대를 위해서는 행정사의 먹거리, 일거리 확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행정사 상호간 Net-work 구축, 지방언론사 도민홍보 강화(홍보비용 지원), 마을행정사 도입(시장, 군수와 MOU체결)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하며, 지방행정사회 차원에서(협회에서 단속반 지원 협조) 무자격자 단속강화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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