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대한행정사회 중앙교육연수원은 초보 행정사들을 위한 ‘행정사로서 행정기관 업무처리 방법’에 대한 무료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정회원만 300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참여 인원이 참여한 강좌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이어졌으며, 20년 경력의 황선훈 행정사가 주 강사로 나서 행정사들의 업무 수행에 있어 행정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언을 제공하였다.
특히 출입국 업무와 관련하여 행정사들이 직면하는 어려움 중 하나인 생계유지능력 입증 서류 제출 요건의 변경 사례, 서울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어린이집 이용자 요건 개선 사례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출국한 중국인 투자자가 추가 투자 없이 입국할 수 있게 영사관을 설득한 사례, 러시아 총영사관에서 결혼비자가 거부되었지만 당해 영사관의 규정을 개정해서 비자를 받은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황선훈 행정사는“남들이 하는 업무를 다 하면 오래 못 갑니다. 나에게 맞는 업무를 찾아서 연구해야 합니다. 관련 사례, 판례, 법규 분석 등을 통해 업무 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라고 하면서 초보 행정사들께 절박한 마음으로 ‘각오’를 다질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행정사회 중앙교육연수원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익한 무료 특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행정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