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정희조 ]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2024년 6월 22일 11시부터 2시까지 경기도 시흥시 정왕시장 일대에서 출입국 관련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서울 대림동(5월2일)과 안산시 다문화거리(5월25일)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되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한행정사회 업역수호위원회(위원장 최병국 행정사) 소속 위원들과 출입국 전문 행정사 등 9명이 참석하였다. 본래 지난 6월 8일 계획되었으나 우천으로 6월 22일 토요일로 연기되었는데, 공교롭게도 활동 당일 또 비가 내려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최병국 위원장은 사전 브리핑을 통하여 시간별 활동계획과 시흥시의 일반현황 그리고 당일 활동을 위한 이동계획, 홍보활동시 주의할 점 등을 설명하면서, 우천으로 인하여 홍보물을 영업장에 직접 전달하거나 또는 우편함 등에 넣어두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곧이어 현장점검단 일행은 인근 시흥시 정왕동 시장 골목 골목을 다니면서 간판이나 사무실 유리창 등에 "출입국 민원대행"이라고 표시된 여행사나 환전소 또는 거리를 지나가는 외국인 일행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였다.
현장점검 활동을 마치고 실시된 평가회에서 최병국 위원장은 "경기도 시흥시는 외국인밀집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안산시 다음으로 많은 외국인 거주지역이기 때문에 이번 활동이 시흥시 정왕동 일대 관련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총평을 하였다.
또한 대한행정사회 미래전략본부 관계자는 "출입국 업무 홍보활동"을 이어가면서 "행정사의 업역수호를 위하여 행정사법 개정, 출입국민원 대행기관 업무 관련 제도개선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업역수호위원회는 다음 활동 장소로 수원과 화성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출입국 업무 홍보활동"을 통하여 행정사의 출입국 민원대행 홍보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감도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