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전국 최초 지자체 운영 디자인 특화 도서관 개관... G밸리 기업에 디자인 지원
  • 조중환 기자
  • 등록 2024-07-01 09:58:28
기사수정
  •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 7월 1일 개관
  • G밸리 기업들의 디자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1일 G밸리에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디자인 특화 도서관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도서관`

G밸리에는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비율이 높아 디자인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이 많다. 기업이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때 디자인은 제품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다.

 

구는 G밸리 기업들의 디자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특화 도서관 개관을 추진했다.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은 서울 최대의 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디지털로 178, A동 M-401호)’에 위치해 있고 면적은 225.34㎡이다.

 

도서관에는 디자인 전문서적 1,800종이 비치돼 디자인 분야의 최신 경향과 기술 등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디자인, 일반디자인, 건축디자인 영역으로 구분해 디자인 도서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최신 디자인 경향이 반영된 국내외 양질의 디자인 도서를 지속적으로 보충할 예정이다. 특히 G밸리 기업의 신제품 디자인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업디자인 관련 도서를 집중 구비할 계획이다.

 

장서표 시안 및 활용 이미지

구는 G밸리에 입주하고 있는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도서관을 디자인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한다. 특히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센터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진흥원에서 컨설팅을 받고 도서관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연계성을 갖췄다.

 

또한 디자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자인 업계 종사자들에게 서로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들이 디자인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가가 진행하는 디자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과 G밸리 직장인들이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일반 도서 3,000종도 구비돼있다. 구는 향후 도서관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디자인 정보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무이다. 디자인 도서는 도서관에서 열람만 할 수 있고 대출은 할 수 없다. 일반도서는 열람과 대출 모두 가능하고 1회, 10권 14일까지 대출할 수 있다.

 

한편 도서관에 비치한 도서에는 장서표(책의 주인을 표시하는 증표)를 공립 작은도서관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장서표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에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결합해 유행을 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을 통해 금천구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디자인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6.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