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행정사회는 2024년 9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행정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인형 회장을 비롯하여 김덕중 상임고문, 황의봉 부회장, 강일중 부회장, 배영인 부회장. 조기문 사무총장, 이덕영 감사가 참석해 행정사 제도 활용 확대와 관련한 다양한 안건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행정사 제도 활용 협조'에 관한 건의사항이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된 점이다. 이는 민원 업무에서 행정사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제안된 방안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도청 주관부서의 허가신청 업무를 행정사만이 대리할 수 있도록 시·군으로 전파하는 등의 내용이다.

추가적으로 행정사들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확대를 요청했다. 현재는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의 비자 상담과 행정서류 작성 그리고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 참여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하여 행정사를 공익적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세 번째 건의사항은 각종 위원회 구성 시 행정사를 위촉해 그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기존의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회계사 자격자들 위주로 구성된 위원회에 행정사를 포함함으로써 보다 다각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접근하고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간담회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이슈는 악성 민원이나 고질 민원 문제 해결에서 행정사의 중재 역할에 대한 기대였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민원 해결을 돕는 행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공무원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민원 해결 과정에서의 갈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도청 보조사업 신청 과정에서 행정사협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전문 자격을 갖춘 행정사들이 행정 절차를 보다 원활하게 처리함으로써 국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행정사 제도를 활성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