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리:그린 수락산 에코 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 조중환 기자
  • 등록 2024-10-23 09:49:31
기사수정
  •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락산 디자인 거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행사 개최
  • 친환경 주거 파빌리온, 친환경 메시지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등 거리 전시
  • 친환경 DIY 워크숍, 플리마켓 등 참여 프로그램에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도...

서울시 노원구가 수락산 디자인 거리에서 `리:그린 수락산 에코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 파빌리온 전시 작품

`리:그린 수락산 에코 디자인 페스티벌`의 행사명은 ‘리(Re)’와 ‘그린(Green)’을 결합한 것으로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의 가치를 디자인과 생태적 관점에서 새롭게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수락산 인근 골목은 지난 2009년 구의 제안으로 ‘디자인 거리’로 지정되었으나, 음식점의 비중이 높아 등산로 초입의 먹자골목으로 인식되는 등 특화 거리로 볼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디자인 거리라는 ‘특화 거리 맞춤형 콘텐츠’를 도입했다. 수락산역 3번 출구 인근 수락문에서 천상병공원을 거쳐 수락 행복발전소까지 약 400m 구간을 다양한 거리 전시와 부대 행사로 꾸민다.

 

먼저 거리를 걸으며 ▲대학생 건축과 연합회 학생 작가들이 제안하는 친환경적인 주거 형태의 파빌리온(가설 건물) 14개 ▲서울여대, 인덕대 등 지역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전하는 친환경 메시지 타이포그래피 포스터(20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연계해 ▲도슨트 투어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전시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각 파빌리온 작품 앞에 스탬프를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이탈 없이 완주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했다.

 

수락행복발전소 앞에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나만의 생활용품부터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된 ▲노원구민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이 전시된다. 아울러 사전 준비된 페트병 뚜껑으로 3일간 현장 투표를 진행, 총 10명을 선정해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친환경 DIY 워크숍’을 마련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팥 손난로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쇠고리 및 그립톡 만들기 ▲다양한 씨앗과 계절 소재를 활용한 페이퍼 아트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천상병공원 인근에서는 친환경 브랜드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며, 싱어송라이터 ‘기봉’, 어쿠스틱 가수 ‘리온’ 등이 선보이는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도슨트 투어, 친환경 DIY 워크숍 등 일부 참여형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상 폐기물이 나날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관심과 참여는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의무”라며 “구민들이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고민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6.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