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수능 대비 특별대책 시행
  • 조중환 기자
  • 등록 2024-11-11 09:30:20
기사수정
  •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안정적 시험 응시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 실시
  •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에 따른 교통혼잡 우려…지하철 이용 사전, 버스 우회노선 사전 안내
  • 교통 혼잡 방지, 비상 수송, 대중교통 집중 배차, 주정차 단속, 소음 방지 등

영등포구가 오는 14일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3,400여 명의 수험생이 마음 편히 수능에 임할 수 있도록, 교통 혼잡 방지와 이동 편의 등을 지원하는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 당일, 수험생 수송 현장에서의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특별 교통대책’의 주요 골자는 ▲비상 수송 지원 ▲버스 집중 배차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에 따른 대중교통 우회 등 사전 안내 ▲주정차 단속 ▲교통혼잡 대비 등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교통 혼잡, 버스 지연 등으로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둔다.

 

올해 수능은 14일에 치러지며, 영등포구에는 9개 시험장에서 3,400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교통흐름을 집중 관리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오전 6시~8시 10분까지 ‘수험생 비상수송’을 지원한다.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자원봉사차량 총 32대의 비상 수송차량이 ▲선유도역 ▲양평역 ▲문래역 등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되어, 시험장 지각 방지 등 만일의 사태에 즉각 대응한다. 수험생의 이른 시험장 도착을 돕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 대수도 증편한다.

 

특히 구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대비 특별대책도 마련했다.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 서울 남부교육지원청이 관할하는 32개 학교에는 수험생들에게 문자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시험 당일, 지하철 이용 독려와 영등포 로터리 구간의 버스 우회 노선을 안내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 정문과 후문, 교실 내부 등에도 ‘버스 우회노선 등의 안내문’이 부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시험장 9개 학교 정문과 주변에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로 인한 지하철 이용 안내 현수막을 부착했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구는 수능 전날, 시험장 주변에 ‘주차제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최적의 응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음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시험장 주변 공사장은 시험시간 중 소음 발생 작업을 자제하도록 하고,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는 경적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수능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수능 당일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구민들께서도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6.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