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 국가산단 이주기업 전용산단 조성…기업인들 환영
  • 조중환 기자
  • 등록 2025-01-02 09:15:12
기사수정
  •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주기업 전용산단 15만 평 조성
  • 이상일 시장, 기업인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
  • 기업인들 “이주 부담 해소, 감사와 기대 커져”

용인특례시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수용 기업을 위한 15만 평 규모의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를 남사읍에 조성한다는 발표에 지역 기업인들이 환영과 감사를 표하며, 보상과 이주의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12월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창리와 완장리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수용 기업을 위한 15만 평 규모의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 결정은 지난해 12월 26일 국토교통부가 국가산단 승인을 발표하면서 함께 공개되었다.

 

국가산단에 포함되는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는 50여 개의 기업이 업종 제한 없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국가산단의 총면적은 778만㎡(약 235만 평)로 확대됐다.

 

용인상공회의소는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기업인들이 가장 걱정했던 이주 문제를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기획관리본부장은 "이주기업 전용산단 조성으로 기업들의 이전 부담을 덜어냈다"며, 국가산단 유치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국도 45호선 확장 등 이상일 시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동·남사소상공인상생협의회 박순형 위원장도 “이주기업 전용산단 규모가 예상보다 크고 업종 제한이 없어 기업들의 걱정이 희망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이동읍기업인협의회 김윤영 회장은 “이주기업 전용산단 조성 결정으로 보상 협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시장과 관계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

 

일부 기업인은 이주 과정에서 토지보상가와 전용산단 분양가의 격차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선입주·후철거 방식과 제조업 특성을 고려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임갑순 ㈜에코윈드 대표는 “전용산단 마련이 기업에 큰 도움”이라며, 보상과 분양가 조정, 이주 시점 조율 등의 추가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 유치 이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해 원주민과 기업을 위한 이주자택지와 전용산단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LH 사장을 직접 만나며 대토 보상과 세제 감면, 자금 지원 대책을 요청했고,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과 주민의 입장을 대변했다.

 

시는 전용산단이 포함된 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6.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