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고재현기자 ] 2025년 6월 9일 대한행정사회 제2기가 종료됨에 따라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대한행정사회 교육장에서 회장 및 감사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이임식에서 황해봉 전,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회원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협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고, 이어 제3기 윤승규 신임회장이 협회기를 공식 인계받고 대한행정사회 제3기 회장으로 취임했다.(사진첨부)
또한 3인을 뽑는 감사선거에서는 6인의 후보가 경쟁하여 이시진, 석종근, 최임광 행정사가 당선되어 제3기 임기를 함께 시작하게 되었으며, 전임 감사인 이화진, 정해영 행정사 등과의 감사인계인수도 이날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승규 회장은 대한행정사회 직전 중앙연수원장 출신으로 동국대 특임교수를 역임한바 있으며, 이번 5명이 출마한 회장 선거에서 총 839표(득표율 38.65%)를 얻어 예상보다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됨으로써
선거기간 내세운 핵심공약인 ▲행정사 수익 확대 ▲사회적 지위 향상 ▲무자격자 불법행위 근절 ▲회원간 소통 활성화 ▲회원 교육 및 복지 강화 등에 대한 공약 실천을 위해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정회원 중심의 새로운 행정사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윤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행정사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투명한 협회 운영, 정회원 중심 조직, 지방행정사회 활성화 등’을 강조하였고, 취임식 직후 첫 행보로 전국 지방행정사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한행정사회장 임기 2년을 바로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앞으로 전국 지방회 출범식에 직접 참석해 지회장 및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 현장, 혁신 중심 협회 운영‘을 실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중앙회 및 지방회 임원, 정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며, 협회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행정사회 행정사는 행정사법 개정으로 8개 단체가 통합 출범함으로써 증가세를 보이며, 현재 회원수는 정회원과 준회원을 포함하여 약 1만여명이며, 그 중 정회원수는 2,800여명이고, 행정사자격 총 취득자는 약 45만명에 달한다.
이처럼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처럼 행정사 간판만을 걸고도 생계유지가 가능할 것이냐? 하는 문제인데, 현실은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 당면 현안 과제이다.
윤승규 회장이 내세운 핵심 공약인 ‘행정사 수익 확대, 사회적 지위 향상, 무자격자 불법행위 근절, 회원 간 소통 활성화’ 등에 대해 회원들은 그 이행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즉, ▲ 무자격자에 의한 인, 허가 대리신청, 자동차 등록(신규, 이전, 변경, 말소 포함) 업무 대행, 외국인 출입국 민원 대행 등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기관 묵인 행위, 기타 행정사법 제2조를 위반하고 있는 위법행위 근절대책 및 업역수호, 일부 지방행정사회의 불법운영(대한행정사회의 정회원이 아닌 자가 지방회원으로 참여 및 주요사항 심의 의결권 부여 등) 행위에 대한 중앙회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지방행정사회 운영 규칙 신규제정‘) 등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 현재 고소장의 90% 이상을 경찰서에서 처리하고 있음에도 경찰관(수사, 조사 전문) 출신 행정사가 행정사라는 이유만으로 고소, 고발장을 쓸 수 없는 문제 등은 행정사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꼭 해결되어야 할 현안으로 제3기 윤승규 회장의 강력한 리더쉽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