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전본희 기자]
[특집 탐방기사]
“단 5분도 허비하지 않는 진짜 공부의 시간.”
“돈을 주고도 듣기 힘든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시간.”
“출입국업무 초보에서 실제 수임 성사까지 이뤄낸 실질적 변화.”
대한행정사회가 주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단순한 네트워킹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이루는 귀중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25년 멘토링 2기 프로그램의 멘토 중 한 분인 최병국 행정사가 있다. 필자는 이 프로그램의 멘티로 참여하며 직접 체감한 뜨거운 현장의 분위기와, 출입국업무의 길잡이가 되어준 최 멘토의 진심 어린 헌신을 소개하고자 한다.

< 7월 멘토링데이 모임에서 멘티들과 질의응답하는 최병국 행정사 >
■ “출입국업무 미래를 응원합니다” – 온라인 소통의 시작
2025년 4월, 멘토링 2기 프로그램이 공식 출범했다. 대한행정사회는 분야별로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갖춘 25인의 멘토를 엄선해 후배 행정사들과 1:1 혹은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토록 하였고, 필자는 출입국업무 분야 전문가인 최병국 행정사를 멘토로 신청했다.
최 행정사는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출입국업무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이름의 카카오톡 그룹방을 개설했다. 이는 단순한 알림 수단이 아니라, 실시간 질의응답과 정보 공유, 사례 토론의 장으로 기능했다. 새로 의뢰받은 사건의 검토, 서류작성 방법, 실제 대응 노하우 등 실무에서 부딪히는 생생한 문제들을 바로바로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멘티들만의 커뮤니티가 구축된 것이다.
오프라인 모임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총 5회가 예정되었고, 현재까지 4회의 교육이 완료되었다. 특히 첫 만남이었던 4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출입국업무의 기초부터 주요 유형별 절차와 주의점까지를 총망라한 교육은 감동 그 자체였다. 멘티 7인 모두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으며, 최 멘토는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사례를 단 한 치의 아까움도 없이 후배들에게 풀어냈다.
7월까지 진행된 4회의 오프라인 교육은 모두 단 한 번도 흐트러짐 없이 하루 4시간 내내 집중도가 유지되었고, 이 자리에서 다뤄진 핵심 사례들과 팁들은 멘티들의 실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출입국업무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문턱을 넘어섰다. 불과 3개월 사이, 실제 2건의 굵직한 수임을 받아 처리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도 멘토와 멘티 간의 긴밀한 온라인 소통이 큰 힘이 되었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교육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행함으로써 멘티들은 자신감과 실력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최병국 행정사는 이번 멘토링 활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초기 업무를 잘 몰랐을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는 단지 일방적인 강의자가 아닌,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그는 덧붙였다.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만난 좋은 인연들과 함께 서로 돕는 풍토를 조성하고, 협업을 통해 행정사 사회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습니다.”

< 7월 멘토링데이의 출입국업무 교육현장 >
대한행정사회가 주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교육을 넘어, 멘토의 경험과 철학이 고스란히 후배들에게 전해지는 배움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2기 멘토링은 멘토 25명과 전국의 다양한 멘티들이 함께 참여하며 매월 꾸준한 만남을 통해 각자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병국 행정사의 멘토링 사례는, 전문성과 진정성, 구조화된 커리큘럼, 온라인-오프라인의 유기적 연계라는 점에서 다른 멘토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된다.
대한행정사회는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향후에는 지속형 멘토링 체계나 분야별 스터디 그룹, 교육 콘텐츠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
멘토링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선배의 진심과 후배의 열정이 만나는 교차점이다. 이번 최병국 행정사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바로 그 지점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이런 ‘진짜 공부의 장’이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모든 멘토와 멘티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아직 참여해보지 못한 행정사님들도 다음 번 멘터링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도록 권유하고 싶다.
“행정사의 미래는, 함께 하는 오늘의 공부 속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