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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기획 시리즈 5] “성인 ADHD,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요” – 약과 훈련으로 다시 찾는 나의 리듬
  • 장경훈
  • 등록 2025-07-24 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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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정작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요.”
  • “회의 중 멍 때리는 나, 상사가 또 눈치를 줘요.”

[대한행정사회신문=장경훈 기자]    


  [정신건강 기획 시리즈 5]“성인 ADHD,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요” 

    - 약과 훈련으로 다시 찾는 나의 리듬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정작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요.”

“회의 중 멍 때리는 나, 상사가 또 눈치를 줘요.”

“오늘도 실수. 또 나 자신을 탓하며 무너져요.”


이것이 단순한 게으름이나 성격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어린 시절 주의 산만이나 과잉행동으로 주목받았던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많은 이들이 성인이 되어서야 자신이 ADHD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은 단지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ADHD는 성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ADHD는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행동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신경발달 질환입니다. 아동기 진단율은 높아졌지만, 성인 ADHD는 아직도 오해와 편견 속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ADHD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은밀하고 고통스럽게 나타납니다.


- 반복되는 약속 잊기, 실수, 충동구매


- 감정 기복, 분노 조절의 어려움


- 시간관리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직장 문제


- 대인관계 유지의 어려움


이러한 문제들은 흔히 ‘의지 부족’, ‘비효율적’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만들고, 결국 우울증, 불안장애, 중독 등 이차적 정신질환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ADHD 치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다행히도 성인 ADHD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약물치료와 심리사회적 개입을 병행하면 증상이 상당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다음 두 축으로 진행됩니다.


약물치료 – 뇌의 ‘주의 회로’를 조율합니다

ADHD 치료의 1차 선택은 약물치료입니다. 다음과 같은 약제가 사용됩니다:


약물 구분   대표 약물   특징

중추신경계 자극제   메틸페니데이트(예: 콘서타)   빠른 효과, 주의력 향상

비자극제   아토목세틴(예: 스트라테라)   부작용 적고 지속적 효과

보조약물   구안파신, 부프로피온 등   불안, 우울 병행 시 활용


이 약들은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어 집중력과 실행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심리사회적 치료 – 일상을 회복하는 훈련

약물치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ADHD 성인은 다음과 같은 훈련과 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간관리 전략 훈련: 캘린더 사용, 알람 설정, 업무 분할


문제 해결 중심 상담: 감정조절, 스트레스 관리 기술 습득


ADHD 교육 프로그램: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자기 수용


인지행동치료(CBT): 비합리적 사고 교정, 자기비난 감소


실제로 성인 ADHD 치료에선 약물보다도 자기관리 전략을 얼마나 꾸준히 실천하느냐가 예후를 좌우합니다.


치료는 선택이 아닌, 회복을 위한 필수입니다

ADHD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성인들은 여전히 “나는 왜 이럴까?”라며 스스로를 자책하며 살아갑니다. 방치된 ADHD는 직업 실패, 이직 반복, 관계 갈등, 가정 붕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는 순간부터 달라집니다.


“내가 ADHD라는 걸 알게 된 후, 나 자신을 이해하게 됐어요.”


“약을 복용하고부터는 머릿속이 맑아진 느낌이에요.”


“치료 후 첫 번째로 회복된 건 ‘자존감’이었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정신건강시리즈 1~4에서 우리는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감정조절장애를 다루었습니다. 그 모든 병리의 이면에 성인 ADHD가 숨어 있었던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성인 ADHD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뇌의 문제이며,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변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치료받지 못했을 뿐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간단한 평가만으로도 진단 가능하며, 초기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실제적으로 치유사례도  소개합니다.

 

 대한행정사회 신문 장경훈 기자 010-9781-0191

 정신건강정보센터 | ☎ 1577-0199 각지역별 정신건강센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성인 ADHD 가이드 | www.kacap.or.kr | adhd.or.kr

 02) 576 -3302

 대한예수교장로회  138교회 정신치유사역자 조성현 목사 010-9289-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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