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박정환 ]
경남지방행정사회(회장 강은순)에서는
지난 7월 25일(금) 09시30분 경남지방 행정사회 강은순 회장과 박정환 산청지회장 등 소속 행정사 20명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산청 신등면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하였다.

신등면 사무소는 구호·격려 금품 접수와 수해 현장, 지원 인력 배치 등 수해 복구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신등면장을 비롯한 공무원의 절반은 수해 현장을 방문 중이었고. 남아있는 소속 공무원들도 눈 코 뜰 새 없이 분주하였다.

이날 수해 현장에 먼저 도착한 강은순 회장과 회원들은 신등면 사무소 앞에서 기념 촬영 후 준비해 간 타월은 신등면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율현 마을로 이동, 침수 피해로 딸기 하우스 내 쌓여 있는 진흙과 토사를 삽으로 구르마에 담아 하우스 밖으로 배출하는 복구 작업에 참여하였다.

10분도 지나지 않아 땀에 수건이 흠뻑 젖는 열악한 더위에도 자원하여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 피해 농가의 노00씨는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쏟아지는 하우스 안에서의 토사 제거 작업은 매일 하는 우리들도 고되고 힘든 작업이다. 멀리 창원과 김해, 진주 등지에서 많은 행정사 분들이 자원하여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힘들고 고된 작업까지 진심으로 도와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경남지방행정사회 박종화 감사를 비롯한 행정사 일행은 율현 마을 이장의 안내로 침수 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황토 뻘 제거 및 가재 도구 정리 작업을 지원하였다. 공무원 군인들의 현장 봉사 활동과 달리 수해 현장에서 행정사들의 자발적인 공익 활동 실천은 지역주민과 봉사 활동에 참여한 다른 참가자들에도 행정사의 존재와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