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이하 경기남부지방회) 이정섭 회장이 취임 [6월 초] 이후 100일이라는 의미 있는 기간 동안 혁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행정사 직능의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짧은 기간 동안 ‘회원의 실질적 역량 강화’, ‘행정사의 학술적 위상 정립’, 그리고 ‘지역사회 공익 책임 확대’ 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융합한 ‘삼위일체 혁신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협회의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경기남부지방회는 수원, 성남, 용인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에 걸쳐 활동하는 3,000명에 달하는 전문 행정사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사회적 기여를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행정 서비스의 공익적 역할과 학술적 기반을 동시에 강화함으로써, 행정사 직능이 단순한 서류 대행업을 넘어 국가 행정 시스템의 필수적인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 소외계층의 ‘희망 사다리’를 놓다: '모두를 위한 행정사 멘토링' 프로젝트 출범
이정섭 회장 리더십의 가장 두드러진 초기 성과는 ‘모두를 위한 행정사’, 일명 ‘모두를 위한 행정사 멘토링’ 사업의 성공적인 런칭이다.
이 사업은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은 북한 이탈주민과 복합 민원으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 그리고 일반 소외계층에게 무상 전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경기남부지방회는 성남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내 하나센터 등 지역 복지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3,000명의 전문 인력 풀을 활용해 멘토링 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2027년 5월 31일까지 약 1년간 ▲행정심판 및 이의신청 실무, ▲출입국 체류 자격 및 변경 업무, ▲진정서, 탄원서, 내용증명 작성 등 행정사의 핵심 영역 전반에 걸친 맞춤형 공익 지원을 제공한다.
이 회장은 “법률 서비스는 비용 문제로 문턱이 높지만, 행정사는 그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유일한 전문 직능이다.
특히 북한 이탈주민들의 경우, 중국 등 제3국에서 한국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복잡한 법률 및 행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각종 권익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멘토링 위원들은 이들에게 정착 초기 단계부터 생활 행정, 심지어 보호관찰 해제 또는 법적 구제와 같은 전문적인 영역까지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희망 사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명칭인 ‘나만의 행정 멘토링’은 “각 개인의 특수한 행정 문제를 일대일로 전담하여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그 공익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행정사 직능이 지역 사회의 필수적인 공공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 학술 협력의 새 모델 제시: [단국대학교 행정법부대학원,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MOU 체결로 업역 확장 기반 마련
이정섭 회장의 두 번째 혁신은 행정사의 전문성을 학술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관내 대학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이다.
이번 협약은 행정사 직능을 ‘실무 대행’ 중심에서 ‘행정 연구 및 정책 제시’ 집단으로 격상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협약의 핵심 목표는 행정사들의 현장 실무 경험과 대학원의 심도 있는 학술 연구 역량을 융합하는 것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전문 연구 역량 강화 및 정책 기여: 지방회 소속 행정사들과 대학원 교수진이 공동으로 공법, 행정심판, 출입국 정책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 및 학술 세미나를 정례화한다.
이를 통해 행정사들이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행정 법규 및 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을 발견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정책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학문적 기반을 마련한다.
협회 회원들이 협약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및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여, 전문 행정사들의 석·박사 학위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행정사의 평균 학술 수준을 높여 직능의 대외적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대학원 교수진을 초빙하여 행정사 대상 최신 행정 법규 및 판례 중심의 특강 및 전문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이 회장은 “이번 MOU는 행정사들이 행정 절차의 수동적 실행자가 아닌, 능동적인 행정 정책 연구자이자 제안자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실무와 학문의 결합은 곧 행정사의 경쟁력 강화이자, 궁극적으로 업역의 확장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 '실사구시(實事求是)' 실무 교육으로 역량 극대화
이 회장은 학술적 기반 강화와 병행하여, 회원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 시스템의 혁신을 추진했다.
이는 행정사의 역량을 ‘이론’이 아닌 ‘실제 해결 능력’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확고한 신념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5-8기 행정사 실무수습교육은 기존의 형식적인 교육을 탈피한 ‘현장 중심 교육’의 표본이다.
교육 과정은 단순 나열식 지식 전달을 지양하고, 민원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실무로 전면 개편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토지보상 및 건축 인·허가 실무: 복잡하고 까다로운 토지수용 관련 손실보상 청구 및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의 민원 대리 노하우.
공익사업 손실보상 및 행정심판: 행정사의 핵심 영역인 행정심판 청구의 이론적 배경과 함께, 행정청 처분에 대한 실질적 구제 방법을 다루는 심화 실습.
기업 인증 및 출입국 업무: 중소기업의 각종 인증 절차 대행과 외국인 체류 및 귀화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출입국 관련 서류 작성 실무.
민원 행정 업무의 기본: 진정서, 탄원서, 내용증명 등 민원인이 가장 빈번하게 요구하는 서류의 법적 구성요건 및 실제 작성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신입 행정사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했다.
경기남부교육원은 이러한 실무교육에 대한 교수진의 피드백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있다. 박세군 원장 등 교육원 관계자들은 위촉 교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기존 실무교육을 넘어선 심화과정 교육을 신설하는 방안을 구체화하며 교육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회원 복지’와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전문성과 공익 활동을 통한 대외적 위상 강화와 더불어,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 회장의 강력한 추진력 아래 지방회 소속 행정사들의 취미 및 교양 활동을 지원하는 공식 골프 동호회, 산악 동호회가 발족 되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사 업무는 민원인의 복잡한 사안을 전문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만큼, 높은 집중도와 책임감을 요구하며 때로는 심리적 고립감을 느끼기 쉽다.
이 회장은 이러한 직업적 특성을 고려하여, 회원들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동료들과의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을 수렴하여 건강 증진을 위한 등산 동호회, 친목을 도모하는 골프 동호회를 조직하고 지원을 시작했다.
동호회 활동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회원 간의 정보 공유와 멘토링 역할을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부가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예를 들어, 등산이나 골프 모임에서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경험을 비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업무 협력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는다.
이정섭 회장은 "행정사 간의 경쟁을 넘어, 협력과 연대만이 직능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동호회는 회원들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인간적으로 교감하며 협회의 울타리 안에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 소통과 화합 기반, 미래 비전 제시
이정섭 회장은 취임 100일간 소통과 화합을 협회 운영의 근간으로 삼았다.
경기 남부 8개 시·군 회원들 간의 지역별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간담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께하는 협회' 철학을 공고히 했다. 이러한 내부 결속은 멘토링 사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등 시너지를 창출했다.
이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가 공익 실현, 학술적 기반 구축, 실무 역량 강화라는 ‘삼위일체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삶을 지키고 행정 정의를 실현하는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정섭 회장의 리더십이 대한민국 행정사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