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지방행정사회, 행정사 연수교육 및 마을행정사 운영 논의[대한행정사회신문=김정섭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17일 대전서구 둔산로 소재 대전시청 20층 커뮤니티홀에서 대전지방행정사회(회장 박노귀)와 함께 행정사 연수교육 이수 현황 점검 및 마을행정사 위촉·운영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지방행정사회 박노귀 회장을 비롯해 문창기 부회장, 배영미 사무차장, 대전 서구·유성구 지회장, 본회 김정섭 기자와 대전광역시 및 5개 자치구 행정사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이날 행정사 등록 현황을 설명하면서 관내 행정사 가운데 연수교육 미이수자가 총 136명이라고 말하며 행정사 영업신고 현황에 대한 사실조사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행정사들의 영업현황 현행화를 위해 대전지방행정사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는 2026년 1월 16일까지 행정사 영업 현황에 대한 사실조사를 추진하며, 조사 방식은 우선 전화조사를 실시하고 미연락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폐업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소 및 전화번호 등 기본정보를 현행화하고, 연수교육 이수 안내도 병행한다.
대전광역시는 자치구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사 자격관리시스템에 연수교육 이수 여부를 등록하고, 연수교육 미이수자 및 이수 도래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수교육 이수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행정사에 대해서는 행정사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어 마을행정사 운영과 관련해, 마을행정사 조례안이 지난 12월 15일 대전광역시의회 승인을 받은 사실이 공유됐다. 회의에서는 마을행정사 위촉에 관한 사항과 운영 방식, 활동 실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향후 조치계획으로는 타 시·도 벤치마킹을 통해 제도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전시와 대전지방행정사회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마을행정사 운영 및 홍보계획을 수립해, 2026년 상반기 중 마을행정사 위촉 및 본격적인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행정사 자격관리의 내실화와 함께 시민 밀착형 행정서비스인 마을행정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