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 수습교육 수료와 전문 행정사의 미래
2026년, 대한민국 행정 서비스의 지형이 변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 중심에는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가 주관한 '제25-11기 행정사 실무수습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있다.
이번 25-11기 수습생들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복잡해지는 현대 행정 수요를 해결할 '전문 행정 전문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 남부권역은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를 비롯한 IT 벨트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그리고 평택항을 잇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상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의 교육 과정은 여타 지역보다 훨씬 강도 높고 실전 중심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제25-11기 수습 교육생들은 실무수습 40시간을 이수하였다.
특히 이번 기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증한 외국인 출입국 문제, 기업들의 복잡한 인허가 절차, 그리고 도민들의 권익 구제를 위한 행정심판 분야에서 심화 학습을 거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습 행정사는 "경기남부 지역은 공장 설립 승인부터 토지보상까지 고난도의 행정 처리가 밀집된 곳"이라며, "이번 실무수습을 통해 법령 해석의 모호함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6년 행정사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전문화'다.
과거 일반적인 서류 대행업에 머물렀던 수준을 넘어, 이제는 특정 분야의 독보적인 지식을 갖춘 행정사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25-11기 교육 과정에서도 이 점이 강조되었다. 수습생들은 스마트 팩토리 인허가, 탄소중립 관련 행정 인증, AI 기반 행정 서류 자동화 시스템 대응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소화했다.
특히 2026년부터 본격화된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온라인 행정심판 청구와 전자 인허가 시스템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 관계자는 "이제 행정사는 단순히 종이 서류를 작성하는 직업이 아니다"라며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행정 컨설턴트'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사는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행정 제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5-11기 수습생들이 마주할 2026년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억울한 행정 처분을 받은 영세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 과정 중에는 '공익 행정 서비스'에 대한 비중도 높았다.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행정 상담, 지역 주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정보공개 청구 대행 등 행정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졌다.
실무수습교육을 마치는 이들은 각자의 지역구인 수원, 용인, 화성, 평택 등으로 흩어져 도민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대한행정사회가 단일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조직의 안정화와 전문성 강화는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특히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지부 중 하나로, 이번 25-11기 수습 교육의 성공적 마무리는 협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행정은 예술이며, 행정사는 그 예술을 조율하는 마에스트로다."
2025년 12월, 제25-11기 행정사 수습교육의 마무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이번 기수생들에게는 세 가지 핵심 과제가 주어진다.
첫째, 끊임없는 공부(Studying)다.
행정법령은 매년 수없이 제·개정된다. 수습 기간 배운 지식은 유통기한이 짧다. 변화하는 법령의 파도를 타기 위해서는 평생 학습자의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둘째, 도덕적 청렴성(Integrity)이다.
국민의 개인정보와 권익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기술적 역량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윤리 의식이다.
2026년의 행정사는 기술로 무장하되 가슴은 따뜻한 인간 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해야 한다.
셋째, 네트워크(Networking)의 힘이다.
행정사의 업무 범위는 방대하다.
혼자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에서 맺은 동기들과의 인연, 그리고 선배 행정사들과의 연결고리는 실무에서 부딪히는 난관을 해결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제25-11기 행정사들은 2026년이라는 대전환기에 배출된 '혁신 인재'들이다. 이들이 경기남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행정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진정한 '민복(民僕)의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5년 수습 교육의 마무리는 당신의 이름 앞에 '행정사'라는 당당한 직함이 붙는 위대한 출발점이다. 그들의 앞날에 건승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