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장경훈 기자]
이미지 나는 솔로27기에 나와 행정사를 알리는 박호진 행정사(여름행정사사무소) 글/사진 무단전제 및 복제사용금지 저작권 대한행정사회신문 장경훈기자
살리는 행정사 5편)
방송 이후 더 무거워진 책임…박호진 행정사, 여름행정사사무소에서 실천하는 ‘기준의 행정’
행정사의 역할은 더 이상 서류 접수에 머물지 않는다. 상담과 판단, 기준 설정과 책임이 함께 요구되는 시대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는 SOLO’ 출연(27기 영수)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호진 행정사(여름행정사사무소)는 현장에서 ‘기준을 세우는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 “행정사를 숨기지 않겠다”
박호진 행정사는 방송 출연 당시 자신의 직업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행정사는 늘 뒤에서 조용히 서류만 처리하는 직업으로 인식돼 왔다”며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사람의 삶과 사업의 존속에 깊이 관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행정사가 어떤 판단을 하고, 어떤 책임을 지는 직업인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 여름행정사사무소, ‘접수 이전의 행정’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여름행정사사무소의 업무 원칙은 분명하다. 접수보다 상담, 결과보다 기준이다.박 행정사는 “행정사는 서류를 대신 내주는 사람이 아니라, 사업이 가능한지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해 주는 전문가”라며 “특히 식품·제조 분야에서는 사전 기준 수립이 곧 행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HACCP 인증, 박호진 행정사의 전문 영역
박호진 행정사는 HACCP 인증 업무 전반을 전문 분야로 수행하고 있다. 단순한 서류 작성이 아닌, 인증 취득과 유지에 필요한 행정·기술적 기준 수립까지 포함한다. 그의 주요 전문 업무는 다음과 같다.
- 식품제조가공업 등 관련 업종 등록 업무
- 건축물 용도 확인 및 행정 적합성 검토
- HACCP 인증을 위한 선행요건 기준 수립
- HACCP 관리 기준 수립 및 현장 적용 컨설팅
박 행정사는 “HACCP은 인증 자체보다 기준을 이해하고 현장에 맞게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행정사가 이 과정을 함께하지 않으면 사업자는 반복적인 보완과 반려를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박호진행정사(여름행정사사무소)는 특히 HACCP 인증과 같은 전문 영역에 집중하고 잇다. 글/사진 무단전제 및 복제사용금지 저작권 대한행정사회신문 장경훈기자
■ ‘설명하는 행정’이 사업을 살린다
실제로 여름행정사사무소를 찾는 식품 관련 사업자들은 사전 상담 단계에서부터 사업 가능 여부와 리스크를 명확히 안내받는다. 박 행정사는 “될 수 없는 것을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도록 기준을 맞추는 것이 행정사의 역할”이라며 “설명 없는 접수는 결국 사업자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말했다.
■ 대중 노출 이후 더 엄격해진 원칙
방송 이후 관심이 커진 만큼, 그는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한 명의 행정사가 곧 행정사 전체로 보일 수 있다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원칙적으로, 더 많이 설명하려고 합니다.”
■ ‘살리는 행정사’의 현장 실천
박호진 행정사가 말하는 ‘살리는 행정사’란
- 사업의 가능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 법과 제도를 사업자의 언어로 설명하며
- 인증 이후까지 책임지는 행정사다.
여름행정사사무소는 이러한 기준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행정사를 단순 대행자가 아닌 공적 전문직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 살리는 기자 살리는 행정사 시리즈 논평
‘살리는 행정사’는 홍보가 아니라 기준과 책임으로 증명된다. HACCP 인증과 같은 전문 영역에서 박호진 행정사가 보여주는 기준 중심 행정은, 행정사가 왜 필요한 직역인지 분명히 보여준다. 행정은 접수에서 끝나지 않는다. 기준을 세울 때 비로소 행정은 사람과 사업을 살린다.
살리는 기자
본 기사는 「살리는 행정사」 연재 시리즈의 일환으로, 박호진 행정사(여름행정사사무소)와의 인터뷰 및 실명 공개 동의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미지 서울 광진구에서 만난 박호진행정사(여름행정사사무소) 그는 여름처럼 시원한 젊은 MZ행정사였다. 글/사진 무단전제 및 복제사용금지 저작권 대한행정사회신문 장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