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 이미옥 대전중구지회장, 외국인종합센터 개소
[대한행정사회인터넷신문=김정섭 기자] 대한행정사회 이미옥 대전중구지회장(행정사)은 22일 외국인종합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이 자주 찾는 궁동 충남대학교 인근에 소재한 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박노귀 대전시 지부장을 비롯해, 대전지부 관내 행정사 및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회장, 외국인 등 다수가 참석했다.
외국인종합센터장인 이미옥 행정사는 제1회 행정사 시험 출신으로, 20년 이상의 출입국업무 전문행정사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의 고민 해결과 한국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앞장서고 있다.
또 외국인종합센터에서는 출입국 업무 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거나 귀화한 외국인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한국어 소통에 불편함이 있는 외국인을 위해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일부 나라에 대해서는 전문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미옥 중구지회장은 "외국인이 입국부터 출국까지 한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고충을 해결해 주고 한국에 정착하려는 외국인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외국인종합센터가 대전시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