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 모집
  • 조중환 기자
  • 등록 2026-03-06 11:00:01
기사수정
  •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대상 자산형성 지원
  • 월 저축 시 정부 장려금 30만 원 추가 적립
  • 3월 13일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 모집이 진행된다.

 

영등포구청 전경.영등포구는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1차 신청 기간은 3월 13일까지다.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하는 구조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다. 가구원 중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사람이 포함돼야 한다. 가구 전체 총 근로·사업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어야 한다.

 

1인 가구 기준 가입 가능한 소득인정액은 월 102만5695원 이하다. 총 근로·사업소득은 월 61만5417원 이상이어야 한다.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의 금액을 저축할 수 있다. 정부는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한다.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통장 유지가 가능하다. 3년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생계·의료급여 수급을 종료해야 한다.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만기 시 본인 적립금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생계·의료급여 탈수급 시 추가 장려금 지급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오는 5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39세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구민은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자산형성 지원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겠다”고 말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6.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