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박현식 ]


경기도 파주시 아동로 39, 대한프라자 건물2층에 위치한 바른행정사 사무소겸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파주지회 사무소(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경기 북부지역 행정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그 중심에는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회장 조권기)가 추진하는 ‘거점형 실무 교육(據點形’ 實務敎育)' 시스템과 이를 현장에서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허경무 파주지회장(바른행정사 대표)이 있다.
최근 파주시에 문을 연 ‘제2실무교육관’은 경기북부의 서부권(고양특례시, 파주시, 문산 등) 행정사들에게 단순한 교육 장소를 넘어, 지역 행정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전략적 거점(戰略的 據點)’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지리적 한계 극복한 ‘찾아가는 교육’… 행정사들의 뜨거운 호응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은 넓은 면적에 비해 교육 시설이 남양주 등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고양이나 파주, 문산 지역에서 하고자 하는 행정사들이 실무 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왕복 수 시간을 허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조권기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장은 ‘촘촘한 교육망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에 화답하여 허경무 파주지회장이 전용 교육 공간인 ‘제2실무교육관’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결실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파주 제2실무교육관에서 직접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허경무 지회장(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행정사호)
현재 제2실무교육관은 매 기수 교육생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행정사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본회 수준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특히 지역 선후배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해진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미니 인터뷰] 바른행정사 대표 겸 허경무 파주지회장 
대한행정사회신문 박현식 기자(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사무총장)와 함께 제2실무교육관 운영 관련 인터뷰를 하고 있는 허경무 파주지회장 (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행정사의 가치는 국민의 권익을 현장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지켜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제2실무교육관 운영의 핵심 주역인 허경무 대표를 만나 그의 교육 철학과 지역 행정 발전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Q. 파주지회장으로서 제2실무교육관 운영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행정 업무는 현장성(現場性)이 생명입니다. 이론 교육도 중요하지만, 고양·파주·문산 등 우리 지역만의 특수한 행정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실무 지식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육생들이 교육장을 나서는 순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실전강의(實戰講義)’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 생각했습니다.”
Q. 바른행정사 대표로서 본인만의 전문 영역과 철학이 궁금합니다. 
“저는 ‘바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원칙에 충실한 행정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특히 영업정지 구제, 토지보상, 사실조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의뢰인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법리적 근거를 촘촘하게 세우는 데 집중합니다. 행정사 한 명의 실력이 곧 국민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책임감을 교육생들과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하신지요?
“제2실무교육관을 통해 배출된 행정사들이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전문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스터디 그룹 운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 북부 서부권 지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행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사 문턱 낮추기’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 ‘바른 행정’의 가치, 지역 사회로 확산되다
허경무 대표가 이끄는 ‘바른행정사’ 사무소는 이미 지역 내에서 실력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혼자만 간직하지 않고, 지회장으로서 동료 행정사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이러한 헌신 덕분에 파주 제2실무교육관은 점차 많은 행정사가 교육을 신청하는 ‘교육 명당(敎育 明堂)’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권기 회장이 이끄는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의 정책적 결단과 허경무 지회장의 실행력이 시너지를 내며, 대한민국 행정사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 북부 서부권 행정사들의 전문성 강화는 곧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허경무 파주지회장이 열어가는 ‘거점 교육의 시대(據點 敎育의 時代)’가 향후 행정사 제도의 발전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