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재외동포청 글/사진 무단전제 및 복제 금지 저작권 대한행정사회 신문 장경훈기자[대한행정사회신문=장경훈 기자]
재외동포 청년 정착지원 확대… 행정사의 역할 더욱 중요해져
정부가 2026년부터 ‘재외동포청년 인재 유치·정착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국내 유입 동포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전문 행정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재외동포청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모국으로 귀환한 동포 청년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업과 취업, 정착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대학(원) 진학 예정 동포에게 어학연수비, 등록금, 학업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직업훈련 대상자에게는 취업교육 및 직업훈련, 초기 정착금 등이 제공된다.
특히 2026년도 국내 대학에 수학 예정인 국내·외 동포가 대상이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되었다.
이와 같은 정책 확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외국 국적 또는 복수국적을 가진 동포 청년들이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학업 및 취업을 이어가기 위한 행정 절차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행정 전문가들은 “재외동포 청년들은 비자, 체류자격 변경, 학업 등록, 취업 연계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과정에서 행정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대행 서비스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동포 청년의 경우 ▲D-2(유학) 비자 발급 ▲체류기간 연장 ▲취업비자(F-2, F-4 등) 전환 ▲각종 교육 및 지원사업 신청 등 다층적인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절차 미비 시 체류 불안정 및 기회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행정사는 이러한 과정에서 ▲출입국 관련 서류 작성 및 제출 대행 ▲정부 지원사업 신청 컨설팅 ▲정착 관련 행정 민원 처리 ▲법적 리스크 사전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동포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핵심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행정사회 소속의 행정사는 “재외동포 정책이 확대될수록 현장에서는 전문 행정 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행정사는 단순 대행을 넘어 국민과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공공서비스 전문가로서 국가 정책 실현의 중요한 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으로 평가되며, 향후 지역 기반 정착 프로그램과 연계될 경우 행정사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