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신문=박현식 ]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회장 조권기)는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대표 이정호 신부)이 지난 4월 19일(일)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천 알동산에서 서남아시아의 설날 축제인 ‘슈보 노보 보르쇼(Shubho Nobo Barsho)’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하며 이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도 2026년 권리소통 기반 인권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낯선 타국 땅에서 명절을 맞는 서남아시아 이주민들의 향수(鄕愁)를 달래고, 이들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사회 정착(定着)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는 평소 매주 일요일 상담지원을 하던 것처럼 ‘찾아가는 행정민원구조대’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이주민들이 겪는 각종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이주민 간의 진정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슈보 노보 보르쇼’ 축제에서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부스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행정민원구조대’ 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노동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해 주고 있다. 좌측부터 박광문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부회장, 조권기 회장, 박현식 사무총장이 방글라데시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경품 추첨 시간이었다. 사전 설문(設問)을 통해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품목으로 ‘55인치 컬러 TV’가 선정 되었었다. 선호 경품이 확정 된 이후에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조권기 회장과 소속 업역연구회(業域硏究會) 회원들이 기꺼이 ‘55인치 컬러 TV’를 이번 행사에 후원 해 줌으로써, 행사 당일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대상 경품인 55인치 컬러 TV가 당첨되는 순간, 당첨 당사자 이주민뿐만 아니라 현장에 모인 이주민노동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뻐하며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는 단순한 경품 전달을 넘어, 타국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이주민들에게 전해진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의 따뜻한 위로이자 깊은 우정(友情)의 증표(證票)가 되었다.


조권기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회장은 축사(祝辭)를 통해 “2억만 리 먼 타향인 대한민국, 이곳 남양주 왕숙천에서 설날 축제를 맞이하게 된 여러분께 무한한 격려(激勵)와 축복(祝福)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행사 주체인 이주민연대 샬롬의집 대표 이정호 신부와 함께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조권기 회장이 행사에 참석한 이주민노동자 및 그 가족들에게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이어 “우리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이주민 여러분의 인권(人權)과 권익보호(權益保護)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支援)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이주민은 “많은 동료가 꼭 받고 싶어 했던 귀한 선물을 흔쾌히 후원해 주신 행정사님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깊은 우정을 느꼈다”며 “우리 이주민들을 가족(家族)처럼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할랄 음식 체험, 전통 놀이 및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한 여름 처럼 뜨거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地域社會)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和合)의 장(場)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공익(公益) 캠페인 코너]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이별, '법적 준수(法的 遵守)'가 진정한 예우(禮遇)의 시작입니다
가족의 일원으로 평생을 함께해 온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그 어떤 순간보다 경건하고 정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슬픔에 잠겨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사후 처리 방식'은 우리 사회의 환경 안전과 법 질서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현재 우리 법규 상 반려동물의 사체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처리되어야 합니다. 흔히 행해지는 임의 매립(땅에 묻는 행위)은 현행법 상 엄격히 금지된 불법 행위일 뿐만 아니라, 소중한 우리 강산의 토양 오염과 수질 악화, 나아가 전염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는 반려인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마지막 도리를 다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합법적 이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환경 보호와 법적 책임의 조화
현행법에 따른 생활폐기물 규격 봉투(종량제 봉투) 사용은 질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환경 공해를 방지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 성숙한 반려 문화의 완성
정부 시책을 준수하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별을 준비하는 것은, 떠나보낸 반려동물의 생명을 끝까지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반려인의 모습입니다.
■ 행정적 조력과 안내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는 반려인들이 복잡한 법규를 몰라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선진화 된 사후 처리 프로세스를 안내하며, 올바른 이별의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품격을 갖춘 '반려동물 하늘나라 운송 전용Box'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오토클린넷(Auto Clean Net)으로 처리하는 합법적 방법 및 절차 소개(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반려동물의 마지막 길을 합법적 올바른 방법으로 배웅하는 일은 이제 개인의 선택을 넘어 사회적 약속입니다.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는 법과 환경, 그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가 공존하는 건강한 반려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행정사는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사회적 질서를 바로잡는 최일선의 행정 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