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국인 유학생 6,700명 시대… 대학과 연계한 행정사 역할 확대 필요
  • 장경훈 기자
  • 등록 2026-05-29 08:59:57
기사수정
  • 출입국·생활행정·정착지원까지 “캠퍼스 행정서비스 시대 열려”

[대한행정사회신문=장경훈 기자]

출처)가천대학교  글/사진 무단전제 사용금지 저작권 대한행정사회 신문 장경훈기자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경쟁이 심화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증가가 새로운 교육 현장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대학 자료에 따르면 일부 대학은 외국인 학생 규모가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부·대학원·한국어교육기관을 포함한 전체 외국인 규모는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수도권 대학들은 중국, 베트남, 몽골, 중앙아시아권 학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글로벌 생활권’으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외국인 학생들은 입학 이후 비자 문제, 체류 연장, 시간제 취업, 주소 변경, 건강보험, 가족 초청, 행정민원, 생활 적응 등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경험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학과 행정전문가 간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유학생 비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행정사는 “과거에는 출입국 문제를 개인 영역으로 봤다면 이제는 대학 운영 자체와 연결되는 영역이 되었다”며 “유학생 관리, 체류 안정, 행정지원은 대학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출처)기자취재사진 동원대학교는 12개국가에 1000명을 유학생을 유치했다. 글/사진 무단전제및 복제 사용금지 저작권 대한행정사회 신문 장경훈기자- 외국인 유학생 체류 및 비자 관리 지원

- 시간제 취업 및 체류규정 상담

- 가족 초청 및 정착 행정 지원

- 다문화 학생 생활 민원 지원

- 대학-지역사회 연계 행정 서비스

- 외국인 대상 생활행정 교육 및 상담


 출처)가천대학교  글/사진 무단전제 사용금지 저작권 대한행정사회 신문 장경훈기자 


대한행정사회 정회원 행정사들은 특히 “대학-행정사-지역사회” 연계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 행정사는 “유학생은 단순 학생이 아니라 미래 인재이자 지역 구성원”이라며 “행정 접근성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행정사회 정회원 행정사는 “대학 국제화가 확대될수록 행정 전문성 역시 함께 요구될 것”이라며 “대학과 협력 가능한 전문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학 국제화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이제는 단순 모집 경쟁을 넘어 누가 더 안정적인 정착과 행정 지원 체계를 만들 것인가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출처)가천대학교  글/사진 무단전제 사용금지 저작권 대한행정사회 신문 장경훈기자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6.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