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 인터넷신문=손동우 기자 ] 대한행정사회 제10기 동기회는 지난 달 29일 대한행정사회 본관 교육장에서 동기회 출범식 및 합동개업식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행정사회 소속 10기 행정사들의 자체적인 모임인 동기회를 정식으로 출범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기 개업했거나 개업을 앞두고 있는 행정사들과 함께 합동으로 개업식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기 행정사 동기회는 2022년도에 행정사 자격을 취득한 행정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모임으로, 시험 출신과 경력 출신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여 명의 행정사들이 지역모임, 스터디모임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0기 행정사 동기회 출범보고와 각 지역별로 구성된 10기 동기회 지역별 업무현황 보고, 그리고 합동 개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 지역에서 70여 명의 행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직접 참석하지 못한 행정사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행사를 중계하는 한편 화상을 통해 지방에서 발표를 하는 등 참신하고 편리한 시도들도 눈에 띄었다.
행사에 참석한 10기 행정사들은 소박하지만 정성을 담아 차린 개업상 앞에서 행정사 사업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고 응원할 것을 다짐했다.
10기 행정사 동기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인철 행정사는 이 날 인사말에서 "행정사회의 일원으로서 10기 행정사 동기회는 서로가 협력해 함께 배우고 도와가며 더욱 강한 결속력으로 뭉쳐 행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모두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기 행정사 동기회는 앞으로 대한행정사회의 발전을 위해 2기 대한행정사회 집행부에 대해 연회비 인하, 교육수준 제고, 협회 홈페이지 개선, 행정사 업역에 대한 보호와 적극적인 홍보 등의 '대한행정사 발전을 위한 10기 동기회 요청사항'을 10가지로 정리해 발표하고 이를 협회에 정식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단체 사진을 찍으며 모두가 외친 "10기가 함께 하면 길이 됩니다!" 라는 구호가 무척 인상적이다.
앞으로 대한행정사회의 주축으로 발전해 나갈 10기 행정사 동기회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