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행정사회 인터넷신문=박말호 기자 취재】 지난 1일 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창원시 도심에서도 2023 세계 노동절대회 경남대회가 있었다. 창원공단은 주요 산업기계 생산, 방산업체 등이 밀집해 있는 국가 핵심산업단지이자 우리나라 노동운동이 태동하고 활발하게 발전한 거점지역이다.
이날 경상남도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해 만난 한진희 위원장은 공무원노동운동과 관련 "공무원에게도 노동자 권리 충분히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 위원장은 “구성원이 다양하고 요구가 상반되기도 하나 노조가 중심을 잡아 직원 대변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한다. 사무공간 확충, 원활한 인사, 직장내 괴롭힘 이슈 등에 관심이 많아 적극 챙기고 있으나 공무원에게도 노동자 권리를 충분히 인정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은 직원의 근무공간 확보와 일하는 사기 등을 진작하고 도민들에게 업무효율 제공을 위해 몇 가지 해결해야 할 현안을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진주 제2청사에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인재개발원의 업무효율화를 위해 독립청사가 확보돼야 하고, 경남동부지역에 공장 등이 많아 환경업무가 집중돼어 있는데 환경국이 진주 제2청사에 있어서 동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동부지역에 다시 출장을 가게 되므로 하루 2회 출퇴근 현상 애로가 생기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9급 공무원 연봉이 100인 이상 기업 평균연봉의 80%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최저임금 보다 낮아 빨리 개선되도록 상급 노동단체와 함께 적극 활동 중"이라며, "공무원연금제도 보완, 공무원 노동3권 확보, 공무원이 업무에는 정치중립성이 요구되나 업무 외적인 정치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위원장은 “공무원노조는 정말 도민들을 위해 일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간부들이 노조에 성실하게 교섭하고 협력한다. 노조는 직원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일하는 환경을 확충시키고 근무사기 진작 등을 통해 도민들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일하게 하는 역할이 대부분이므로 공무원노조에 대한 많은 신뢰를 가져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