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대한행정사회 인터넷신문=김정섭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고졸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전국 직업계고 3학년 1,3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고졸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기술인재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채용 연계 및 기업 적응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학생들은 반도체, 디지털, 제약·바이오, 호텔·관광 등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기업이 원하는 현장 직무능력을 계발하고 취업 상담(컨설팅) 등 채용 연계를 지원받는다.
또 이번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육기간(3개월 내외) 동안 월 60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받는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과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여 전공에 대한 역량을 심화시키고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여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