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8일 세계적인 이상기후 심화 현상으로 이번 여름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름 폭염대책 기간(5.20.~9.30.) 시작 전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편의시설 확충 등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 ▲지능형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농업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 예찰활동 강화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여름 폭염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할 예정”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는 폭염대책비의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