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무료 공원 물놀이장 6곳을 16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공원 내 물놀이장 안내 포스터.서울 노원구는 관내 공원 6곳에 물놀이장을 오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다.
운영 장소는 한내공원·공릉동공원·들국화어린이공원·느티울공원(까치어린이공원)·비석골공원·당고개지구공원 등 6곳이다. 월계·공릉·중계·상계 권역에 고르게 배치해 생활권 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 이 물놀이장들은 총 2만2,581명이 이용했다. 주말에는 개소당 하루 평균 197명, 평일에는 115명이 찾았다.
물놀이장은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하루 6회 가동한다. 수심이 얕아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영복 없이 편한 복장으로도 입장 가능하다.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물놀이장마다 안전·운영요원이 배치되며 그늘막·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구는 지난 8일 근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대응, 이용객 안전관리,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등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같은 기간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기차마을 일대에서 `2026 꿀잼 워터파크`도 함께 운영한다. 50m 에어바운스형 워터슬라이드·유수풀·클라이밍풀 등을 갖춘 대형 시설로, 노원구민은 신분증 확인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집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네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