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세훈 서울시장, 전국 최초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현장 점검
  • 조중환 기자
  • 등록 2026-08-03 17:19:28
기사수정
  • 민관협력 통한 공공성 강화 및 산모 지원 체계 확인
  • 출산·육아 부담 완화 위해 소득 관계없는 돌봄 서비스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형 모델인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전국 최초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현장 점검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양천구 소재 팰리스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은 조리원 서비스의 실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이용객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민간 시설과 협력해 공공성을 높인 사업으로, 현재 양천·강서·도봉·강동·금천구 내 5개 시설에서 총 109개 산모실이 운영 중이다.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임산부는 최대 2주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표준 이용료 390만 원 중 대상자에 따라 140만 원에서 최대 390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산모들이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오 시장은 현장 시설을 둘러본 뒤 이용 산모들을 만나 출산 및 산후조리 과정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출산은 축복이지만 산후조리 비용과 육아 부담은 여전히 무겁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통해 소득과 관계없이 산모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출산부터 보육까지 서울시가 책임 있게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이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29일 기준 2027년 1월까지 총 679명이 예약을 마쳤으며, 이미 146명이 이용을 완료한 상태다.

 

이날 방문한 팰리스산후조리원은 산모실 18실과 신생아실 22실 규모로 운영된다. 이곳의 경우 내년 1월까지 예약된 인원 174명 중 51명이 이용을 마쳤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6.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