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6일 2026년 하반기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여성 구직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2026년 하반기 `새일여성인턴` 참여 기업 · 구직자 모집
새일여성인턴은 여성 구직자가 기업에서 3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도록 돕는 고용지원 사업이다. 경력보유여성 등 미취업 여성에게는 취업의 발판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신규 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자격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이다.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턴 기간은 3개월이며, 참여자 1인당 최대 46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업은 인턴 근무 기간 월 8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받는다.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에 80만 원, 참여자에게 60만 원의 장려금이 주어진다.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 8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 사업은 직무 적합성과 조직 적응력을 미리 검증할 수 있어 정규직 전환율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자의 정규직 전환율은 95.6%를 기록했으며, 기업의 채용 부담 완화와 여성의 안정적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선순환 모델로 평가받는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인턴 제도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했다. ㈜더맑음 최준호 이사는 `인건비를 지원받아 채용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신규 직원이 충분한 교육과 실무 적응 기간을 거쳐 안정적으로 업무에 안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펄스웨이브 이동현 대표는 `인턴 기간에 기업과 직원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채용된 직원이 빠르게 실무에 안착했다`며 `기업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 서비스 개발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광역새일센터나 가까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진행된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 지원을 넘어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과 기업의 안정적인 인재 확보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고용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