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2년 인연을 이어온 자매도시 중국 통주구의 청소년 대표단을 불러들여 4박 5일간 한·중 교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10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 환영식`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통주구 청소년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구로구는 자매도시인 중국 베이징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로구와 통주구는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대표단 상호 방문, 청소년 교류 등 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2024년부터는 청소년 교류를 격년제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이번 대표단은 통주구 청소년 12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0일 오후 구청 창의홀에서 환영식을 갖고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과 고척스카이돔을 둘러봤다.
남은 일정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요리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롯데월드·별마당도서관도 방문하며 태권도 체험, 난타 공연 관람, 공예품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14일 출국한다.
내년에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통주구를 방문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와 통주구는 오랫동안 교류를 이어온 소중한 이웃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