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 와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대한행정사회신문=김정섭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국회 본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공동으로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세종, 충남·북 4개 시·도지사가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권 발전을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지역민생 현안사업으로 ▲대전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지역 현안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사정교~한밭대교 등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호남선 철도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대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도심융합특구 조성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역민생 현안 사업들을 정부예산에 더 담을 수 있도록 올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조기에 개최했다”며, “트램 건설은 대전의 숙원 사업이며, 다른 현안들도 대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들로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당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