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2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의 한 식당으로 태백, 강릉, 원주, 인제 등 강원특별자치도 각 지역에서 활동중인 베테랑 행정사들이 모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지방행정사회 회장(민병은 행정사)은 이 날 전반기 워크샵을 계획하여 진행하면서 서로간의 수임사례 및 업무 Know-how 공유, 그리고 현업의 에로사항과 최근 대한행정사회에서 강조하고 있는 업무처리부 작성 및 관리, 선출직 대의원 및 재보궐 선거 관련내용에 대해 전달 및 강조했다.
행정사 제도발전을 위한 참신한 제언들도 있었는데, 강릉의 김정수 행정사는 법무부
에서는 출입국 민원대행기관으로 등록을 한 행정사에 한해 업무를 처리하고 편의를 제공한 것처럼 대한행정사회에 정식으로 등록한 정회원들에 한해 행정안전부에서도 행정민원 대행기관으로 등록을 해주고 대행기관 현황을 각 지자체와 행정기관에 하달한다면 미등록으로 업무를 보는 행정사와 준회원들이 많이 근절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인제의 장국환 행정사는 행정사법인 설립을 통해 지역 내 불법으로 인허가를 대행하는 측량업자 등에게 단계적으로 경고 및 체계적인 대응을 하면서 업역수호와 함께 행정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워크샵은 오후 늦은 시각까지 진행되었는데 열띤 토론과 소통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행정사회신문=김영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행정사회는 전반기와 후반기 두 차례에 걸쳐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소통 및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